0. 시사 관련 소재입니다. 우후후.
한국인 여성이 금괴를 코르셋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오사카 세관과 오사카부경에 체포되었다. 간사이 공항 경찰서는 인천을 통해 간사이 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몸에 걸친 의상을 통해 금괴를 몰래 반입하려 한 윤 모 용의자(무직/24)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오사카에서 발생한 사건 가지고 훗카이도 신문사 사이트 캡쳐를 자료로 쓴다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코르셋 사진이 나온 데가 저기 뿐이라. 근데 저렇게 보니까 코르셋이 아니라 AK용 탄창 체스트 리그 같다. 금괴가 아니라 AK탄창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아앗 택티컬한 시퀀스가 막 떠오른다...
윤 용의자는 금을 일본에 들여올 경우 관세를 물어야 하나 이를 신고치 않고 불법적으로 금괴를 밀반입하려 한 것이다. 범행 도구는 부인용 코르셋으로 금괴 10매(약 10kg、오늘 현재 약 3천만엔가량)를 몸에 싸맨 다음 코트를 위에 걸치고 세관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를 반입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방식으로 피해온 관세는 약 150만엔. 입국 과정에서 여권을 확인한 공항 세관 직원이 윤 용의자가 특정한 목적 없이 일본에 출입국이 잦은 점을 수상히 여겨 신체 검사를 하여 코르셋 안에 숨겨진 길죽하게 빛나는 괴들을 발견하여 현장에서 체포하게 되었다.
윤 용의자는 10월 초부터 일본에 입국하면서 6회에 걸쳐 약 36kg 가량의 금괴를 옮긴 것으로 자백하였으며 금괴 반입과 관련된 공범으로부터 금괴 밀반입이 성공할 때마다 50만원 가량의 댓가를 받았다고 한다.
1. 21세기에 코르셋을 이용한 범죄는 너무 클래시컬하지 않냐. 게다가 50만원이라니... 범죄의 댓가치곤 너무 싸다. 물론 어디서 돈이 꽁으로 굴러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50만원 밖에 못 받았다면 존나 박복한 여자거나 조직이 존나 짠돌이인 거고, 그보다는 어떻게든 죄를 가볍게 하려는 마음에, 혹은 혼란스러운 심정에 진술을 엉망으로 한 게 아닐까 싶다.
내가 담당 수사관이라면 윤 용의자에게 카츠동 먹이면서 좀 더 조져서 진술을 더 확보할 거다.
2. 일본에서 사고 치는 여자란 이런 여자를 말하는 거다. 한복 입고 포르노 영화 좀 찍었다고 사고 쳤다고 하기는 좀...
한국 남자만 일본 여자 보면서 딸쳐야 하는 건 아니잖아. 일본 애들도 한국 여자 덮치는 상상 좀 하게 냅둬라. 한일관계도 존나 뻑뻑한데 아랫도리끼리라도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면서 오손도손 오고가는 게 있어야지...
3. 이럴 때 누가 한 마디 해주시면 다 정리될텐데.
"나도 한때 한복 입고 섹스해 봤다. 그게 각국 정상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더라. 지난 번에 일본 갔을 때 한 남자가 내 숙소에 와서 주먹을 쥐고 날 덮치려고 해서 경호원들이 붙잡았는데 별 문제 없는 거 같아서 그냥 보내줬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4대강을 살리겠다."
크아아아! 기미가 이찌방! 오토코다!!
뭐 저런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niMishel 0912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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